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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삭' 김금순 "브라질 강도침입..총+칼로 두子 목숨위협" ('편스토랑')

OSEN

2025.07.2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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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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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엘리베이터 뒤에서 아들 목을 콱 낚아챘다" ‘편스토랑’ 제니엄마 김금순이 브라질 거주 시절, 강도 사건으로 목숨이 위협받았던 충격적 경험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금순과 아들의 브라질 가정식 요리가 소개된 가운데, 브라질에서 겪은 실제 강도 사건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금순은 “브라질에서 강도 6명이 우리 집에 침입했었다”며 “엘리베이터에서 아들 목을 낚아채며 위협했는데, 그때 아이가 9살이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둘째 아들은 겨우 5살.첫째 아들은 “강도가 동생 데려가려 했고, 말을 안 들으면 기절시키겠다고 위협했다”고 전했다.

절체절명의 순간, 경찰이 출동하며 사건은 금품만 도난당하고 마무리됐지만, 그날의 공포는 오래 남았다.김금순은 “아들 돌 반지를 지키고 싶었다. 강도에게 하나만 달라고 했더니 진짜 하나 주더라”며 “지금 생각하면 웃기지만, 그 일로 몇 년간 엘리베이터를 못 탔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실화냐…?”, “너무 무서운 경험이다”, “그 트라우마 이해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김금순은 “브라질에서 결혼 후 10년간 거주했고, 두 아들 모두 그곳에서 출산했다”며 자신의 돌싱 스토리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email protected]

[사진출처]'편스토랑'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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