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한국 경제인협회가 지난 17일 전직 회장단 상견례를 갖고 협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텍사스 한국 경제인협회(회장 이인선, 이하 경제인협회)가 회원과 동포사회를 위한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서울메디케어(Seoul Medicare)와 양해각서를 맺었다.
경제인협회 집행부는 지난 17일(목) 로얄레인 한인타운의 모처에서 가진 전직 회장단 상견례 자리에서 서울메디케어와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달라스 한인들이 서울메디케어를 통해 저렴하면서도 질 높은 건강검진을 한국에서 받을 수 있 게 됐다.
이인선 회장은 이번 양해각서가 장창환 이사장의 주선으로 이뤄졌다고 밝히고 “앞으로 달라스 한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이날 상견례에는 고광진 초대 회장, 안학선 제5대 회장, 진이 스미스 제14대 회장이 전직 회장단을 대표해 참석했다.
진이 스미스 전 회장은 자신이 최근 경험한 서울메디케어 건강검진 경험을 나누며 높은 평가를 내놓았다. 진이 스미스 전 회장은 “서울메디케어 시설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최첨단 장비와 세심하고 친절한 의료진 및 행정직원들이었다”며 “한국에서 여러 차례 건강검진을 받아봤지만 서울메디케어 만큼 만족스러운 곳은 경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서울메디케어 건강검진 센터는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56 공덕푸르지오시티 B1에 위치한 의료시설로 1,000평 넘는 연면적을 자랑한다. 주요 진료과목으로는 내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치과 등 그 외 다수의 분야가 포함된다.
서울메디케어의 신뢰도는 종합검진과 공단검진 수검인원 추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4년 8,527명이었던 수검인원은 해를 거듭하며 증가했고 2019년에는 총 5만 616명이 서울메디케어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서울메디케어는 3차 의료기관과의 협진체제를 갖고 있다. 건진 후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수검인이 원하는 병원에 예약을 도와준다. 협력 병원에는 서울아산 병원, 세브란스 병원, 삼성서울 병원, 서울대학교 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모 병원, 아주대학교 병원, 가천대 길 병원, 고려대학교 의료원, 순천향대학교 병원, 인제대학교 상계 백 병원, 중앙대학교 의료원, 국립 암센터 등이 포함된다.
서울메디케어 예약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제인협회 웹사이트(tkbausa.com) 통해 접할 수 있다. 경제인협회 웹사이트에 접속해 메인 페이지 우측 상단에 있는 ‘Partnership with Seoul Medicare’ 섹션의 ‘Explore’ 버튼을 클릭하면 서비스의 상세한 소개와 전화번호가 나온다. 모든 문의사항과 예약은 경제인협회를 통하는 것이 아니고 수검인이 온라인으로 서울메디케어와 직접 하는 방식이다.
한편, 상견례에 참석한 경제인협회 전직 회장단은 이인선 회장에 대한 두터운 신임을 드러내며 임원진이 회원 및 동포사회 전체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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