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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에릭 부러워→정자검사 해야" 이민우, 45세에 '결혼'발표→'2세'도 응원

OSEN

2025.07.2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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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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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신화 이민우가 드디어 결혼을 발표했다. 과거 아이 둘 아빠인 에릭에 대한 부러움도 드러낸 바 있기에 그의 2세에 대해서도 응원의 목소리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이민우는 25일, 자신의 팬카페와 SNS를 통해 자필 손편지를 공개하며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같은 마음을 확인했고, 이제 한 가족이 되기로 했다”는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예측하기 힘든 변덕스러운 여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나요?”라는 인사로 글을 시작해, “첫 전시회를 마치고 마음의 여유가 생겼고, 신화창조에게 가장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펜을 들었다”는 말로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민우는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 속에서 ‘가정’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게 됐다”, “언젠가는 서로 힘이 되어주는 나만의 가정을 꿈꿔왔고, 이제 그 인연을 만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설레는 속내를 전했다.

이 가운데 과거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이민우의 결혼 발표에 앞서, 그의 예능 속 진솔한 발언들이 뒤늦게 조명되고 있는 것.지난해 10월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민우가 가수 솔비와 만난 자리에서 “정자 검사 안 했냐”는 솔비의 돌직구 훈수를 받은 바 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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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방송된 올해 4월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도 그는 “21살부터 가장이었고, 늙으면 내 자신이 불쌍할 것 같았다”는 뼈 있는 고백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산 바 있다. 그러면서 이민우는 “에릭도 보면 애가 둘이나 있다. 처음엔 축하했지만 지금은 너무 부럽다. 나도 좋은 사람 있으면 해야겠다”는 속마음을 드러내며 결혼에 대한 간절함을 내비쳤기 때문.

이민우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다.  그런 그가 다소 늦은 나이에 결혼을 발표했지만, 2세에 대한 관심을 보인 만큼 팬들은 2세소식도 빨리 들려오길 응원하고 있다. 

한편, 이민우는 “무대 위든 어디서든 변함없는 활동을 이어가는 이민우로 남겠다”고 다짐하며, “늘 고맙고 사랑한다 말해도 부족한 신화창조,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는 인사로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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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4인용식탁,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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