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결혼하려고 양가 상견례까지" 김재중, 前여자친구 최초고백! ('편스토랑')

OSEN

2025.07.25 15:11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가수 김재중이 결혼까지 갈 뻔했던 전 여자친구에 대한 비화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이 부모님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재중은 텅 빈 냉장고를 보고 “이거 먹고 산다고?”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몸이 아파 식사를 제대로 못 한다는 어머니를 위해 “제가 반찬 다 채워드릴게요”라며 효심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선 김재중이 최근 조카의 출산 소식을 전하며 “아기 나오면 진짜 할아버지”라고 말했고, 부친은 “이미 벌써 할아버지야”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어머니는 “결혼 얘기 너한테 안 하려 했는데, 너도 이제 결혼해야 하지 않냐”며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김재중은 “진짜 여자친구 있었지”라며 과거 연애사를 언급했고, 어머니는 “집에 왔던 애?”라며 깜짝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재중은 "예전에 양가 상견례까지 했었다”며 “너무 어렸을 때였다, 중학생 때였다”고 고백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어 그는 “PC통신 시절, 채팅으로 알게 된 친구였고, 공주에서 대구까지 찾아가 놀이공원에서 첫 데이트도 했다”며 마치 영화 같은 학창시절의 연애담을 털어놨다. 하지만 결국 이별하게 됐다고. 어머니는 “지금 연락 줘도 되는데”라며 20년 전 그녀에게 깜짝 공개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김재중은 “이제 결혼 얘기 그만하자”며 쑥스러워했지만, 어머니는 “마흔 살 노총각한테 할 말이 결혼밖에 더 있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은 “아직 노총각 아니다. 요리나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를 본 패널들은 “요리 잘하는 남편이면 아내가 편할 텐데”라며 노총각 김재중의 러브스토리에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재중은 최근 조카의 출산 소식을 전하며 '아이돌 최초 할아버지(?)'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출처]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수형([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