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11살 연상’ 전현무와 무슨 사이?..“우리 진짜 ♥결혼하는 거냐” (전현무계획2)

[사진]OSEN DB.

[OSEN=박하영 기자] ‘전현무계획2’ 고은아가 전현무와 통화 중 ‘결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라도 소도시의 숨은 맛집 특집이 그려진 가운데 ‘먹친구’로 배우 백진희가 등장했다.

이날 전현무, 곽튜브, 백진희는 전남 장성군의 짬뽕 맛집을 찾았다. 이곳은 바로 지난 3월 여수편에 출연했던 고은아가 추천했던 곳이었다.

식당 오픈 1시간 30분 전에 도착한 세 사람은 촬영 허가를 받으려 했다. 사장님이 거절하자 전현무와 곽튜브는 “저 고은아 친구다”, “고은아는 거의 친누나”라며 고은아 친분을 과시해 촬영 허가를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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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오픈을 기다리는 동안, 전현무는 고은아에게 전화를 걸어 “장성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깜짝 놀란 고은아는 “오빠 장성이냐. 우리 아빠 보러 갔구나. 우리 진짜 결혼하는 거냐”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무슨 소리냐. 정신 좀 차려라”라고 웃었고, 곽튜브는 “평소에 무슨 소리를 하길래. 평소에 결혼자하고 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무슨 소리냐”라고 받아치며 고은아에게 “네가 추천해준 맛집에 왔다”라고 말을 돌렸다.

덩달아 신이 난 고은아는 “오빠 짬뽕밥 추천이다. 여름에는 콩국수도 판다. 맛있다. 그것도 팔면 사이드로 드세요”라며 자신의 최애 메뉴를 추천했다. 계속해서 속사포로 이야기하는 고은아에 전현무는 “전화는 안 끊을 거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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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고은아는 “오빠 사랑해요. 곽튜브도 보고 싶다. 너도 누나 좋아하는 거 알아”라고 너스레를 떨며 “좋은 시간 보내시고 촬영 잘하시고 맛있게 많이 드세요”라며 통화를 종료했다.

한편, 백진희는 현재 드라마 ‘판사 이한영’ 촬영 중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곽튜브는 “아직 나오려면 멀었냐”라고 물었고, 백진희는 “지금 열심히 찍고 있다. 드라마 홍보 없이 그냥 전현무 만나러 나왔다”라며 의리를 과시했다. 이에 전현무는 “1년 전부터 이야기했다. 프로그램 같이 찍자고”라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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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