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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LAFC 가더라도 챔피언스리그 8경기 더 뛴다…아시아 최다골 신기록 위해”

OSEN

2025.07.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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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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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3, 토트넘)이 역대최고의 아시아 선수로 남는다. 

손흥민의 미국행이 임박했다. 영국 ‘미러’는 25일 “LAFC가 토트넘에 손흥민을 이적료 1500만 파운드(약 278억 원)에 영입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몸값으로 최대 2000만 파운드(약 372억 원)를 원한다. 하지만 협상을 통해 재고의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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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올 여름 당장 이적하는 것은 아니다. ‘홋스퍼HQ’는 25일 “손흥민이 LAFC로 가더라도 올 여름에 바로 이적할 가능성은 낮다. 손흥민이 토트넘 생활을 정리하고 미국에서 뛰려면 6개월 정도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손흥민이 미국에 간다면 내년 1월까지 토트넘에서 뛰고 갈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MLS 시즌은 10월에 끝나고 2월말까지 경기가 없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6개월을 더 뛰고 내년 MLS 새 시즌에 맞춰서 이적할 전망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간다. ‘홋스퍼HQ’는 “손흥민이 2026년 1월 28일까지 토트넘에 남는다면 챔피언스리그 8경기를 더 뛸 수 있다. 그럴경우 손흥민은 아시아선수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 신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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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미 챔피언스리그 16골을 터트려 아시아선수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9골을 넣은 2위 메흐디 타레미(이란)보다 7골이나 많은 수치다. 손흥민이 더 많은 골을 넣는다면 아시아 선수 중 독보적 선두에 오른다. 앞으로 후배들도 깨기 힘든 대기록이다. 

가가와 신지(일본)와 알리 다에이(이란)가 6골로 나란히 3위다. 미나미노 타쿠미(일본)가 5골로 뒤를 따른다. 손흥민과는 격차가 크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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