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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펜웨이 파크 처음 찾은 김혜성, 4연타석 삼진 굴욕…타율 .303 하락 [LAD 리뷰]

OSEN

2025.07.2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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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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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김혜성이 4연타석 삼진을 당하며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혜성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2사 1루서 첫 타석을 맞이한 김혜성은 3구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삼진 아웃. 6회 2사 3루 득점권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 볼카운트 2B-2S에서 6구째 바깥쪽 직구에 헛방망이를 휘둘렀다.

9회 선두 타자로 나서 또 삼진을 당하며 고개를 떨궜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3할1푼3리에서 3할3리로 떨어졌다. 

다저스는 보스턴을 5-2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포수 윌 스미스-1루수 프레디 프리먼-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중견수 앤디 파헤스-좌익수 마이클 콘포토-3루수 토미 에드먼-2루수 김혜성-유격수 미겔 로하스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에밋 시한이다. 

브라이언 벨로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보스턴은 중견수 재런 듀란-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좌익수 로만 안소니-유격수 트레버 스토리-지명타자 요시다 마사타카-2루수 세단 라파엘라-우익수 윌리어 어뷰레유-1루수 아브라함 토로-포수 코너 웡으로 타순을 짰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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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2회 1사 후 파헤스의 좌중간 2루타로 선취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콘포토가 내야 땅볼로 물러났지만 계속된 2사 3루서 에드먼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3회 1사 후 오타니, 스미스, 프리먼이 연속 안타를 때려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에르난데스의 밀어내기 볼넷에 이어 파헤스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2점 더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보스턴은 4회말 공격 때 선두 타자 웡이 2루타를 날렸다. 듀란과 브레그먼이 연거푸 적시타를 날려 1점 차로 쫓아갔다.

다저스는 3-2로 근소하게 앞선 8회 에르난데스의 중월 투런 아치로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의 에르난데스는 홈런 포함 3타점을 올렸고 스미스, 프리먼, 파헤스는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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