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배우 박주현이 교통사고로 '무쇠소녀단2' 녹화에 불참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소속사가 회복 상황을 밝혔다.
26일 박주현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박주현 배우가 2-3주 전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경미한 수준의 접촉사고로 골절 등의 심각한 부상은 없었다. 그러나 녹화에 참여하기엔 무리가 있어 양해를 구하고 휴식을 취했다. 회복 후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 '무쇠소녀단2'에서는 고정멤버 가운데 박주현이 등장하지 않아 이목을 끌었다. 이와 관련 단장 김동현은 "주현 씨가 사실 오전에 오면서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했다. 주현이는 너무 하고 싶다고 했는데 쉬는 게 맞다고 판단을 해서 주현 선수는 빠지게 됐다"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주현은 지난 2019년 tvN 드라마 '드라마 스테이지-아내의 침대'로 데뷔한 배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으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최근 '무쇠소녀단' 시리즈를 비롯해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