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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김하성, 허리 통증으로 결국 이탈…팀은 연패의 늪 빠졌다 [TB 리뷰]

OSEN

2025.07.2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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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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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김하성이 허리 통증으로 10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탬파베이는 연패의 늪에 빠졌다. 

탬파베이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김하성을 10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은 지난 22일 화이트삭스전에서 2루 도루를 하다가 허리에 긴장 증세를 보였다. 캐빈 캐시 감독은 지난 24일 경기를 앞두고 “김하성의 몸 상태가 나아졌다. 상황이 되면 교체 출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하성은 22일 경기 이후 단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예상보다 회복이 더뎌 결국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어깨 수술 여파로 올 시즌 지각 합류한 그는 31타수 7안타 타율 2할2푼6리 1홈런 3타점 3득점 4도루를 기록 중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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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는 신시내티에 2-7로 덜미를 잡히며 연패에 빠졌다. 잭 리텔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탬파베이는 중견수 챈들러 심슨-지명타자 얀디 디아즈-1루수 조나단 아란다-3루수 주니어 카미네로-우익수 조쉬 로우-좌익수 크리스토퍼 모렐-포수 대니 잰슨-유격수 테일러 월스-2루수 호세 카바예로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신시내티 선발 투수는 닉 마르티네즈. 중견수 T.J 프리들-2루수 맷 맥클레인-유격수 엘리 데 라 크루즈-좌익수 오스틴 헤이즈-지명타자 가빈 럭스-1루수 스펜서 스티어-포수 타일러 스티븐슨-우익수 월 벤슨-3루수 노엘비 마르테로 타순을 짰다. 

신시내티는 2회 1사 후 스티븐슨의 우월 솔로 아치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탬파베이는 3회 2사 3루서 아란다의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4회 2사 2루 추가 득점 찬스에서 월스의 우익선상 2루타로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신시내티는 4회말 공격 때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신시내티는 벤슨의 내야 땅볼로 2-2 균형을 맞췄고 마르테의 적시타로 3-2로 앞서갔다. 신시내티는 6회 프리들의 우월 투런 아치, 7회 스티븐슨의 2타점 적시타로 7-2로 달아났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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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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