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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FA’ 강승호-‘1차지명’ 유망주 김대한, 2군행…'퓨처스 6할 타율' 김인태, 콜업→좌익수 선발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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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5 23:05 2025.07.2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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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강승호와 김대한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26일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전날 LG전에서 대타로 출장했던 강승호와 김대한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두 선수는 이날 2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김대한은 25일 LG전에서 5회 대타로 나와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9회말 1사 2,3루에서 3루수 땅볼로 1타점을 올렸다. 

지난 23일 1군에 올라왔다가 9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하고 사흘 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지난 23일 한화전에서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2019년 1차지명으로 입단한 김대한은 좀처럼 타격 재능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15경기에서 타율 2할6리(34타수 7안타) 1홈런 5타점를 기록하고 있다. 

강승호는 시즌 2번째 2군행이다. 강승호는 25일 LG전에서 9회 무사 1루에서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승호는 올 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는 예비 FA인데, 78경기에 타율 2할1푼6리 3홈런 26타점으로 부진하다. 

이들이 빠진 자리에는 김인태, 이선우가 1군에 등록될 예정이다. 김인태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 퓨처스리그 3경기에서 8타수 5안타(.625) 2홈런 8타점의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김인태는 콜업과 동시에 6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두산은 전날 경기에서 9회초 4-3으로 앞서다 5-6 역전패를 당했다. 두산은 26일 곽빈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곽빈은 올해 8경기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하고 있다. 7월 3경기에서 승패는 없지만 평균자책점 0.90의 위력적인 투구 내용이다.

LG 선발투수는 임찬규다. 올 시즌 18경기 8승 3패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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