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가수 권은비에 이어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아이엠도 ‘워터밤 부산 2025’에 불참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5일 “아이엠이 26일 예정된 ‘워터밤 부산 2025’에 부득이하게 불참한다”라고 알렸다.
스타쉽 측에 따르면 아이엠은 최근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 방문했고, 진단 결과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 이에 아이엠은 치료와 휴식을 병행하며 컨디션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스타쉽 측은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인 만큼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아이엠이 빠르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워터밤 2025’ 측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권은비 님과 몬스타엑스의 아이엠 님이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워터밤 부산 2025’ 무대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무대를 향한 아티스트의 의지와 주최 측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의료진으로부터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아 이번 무대는 참여할 수 없게 됐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관객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따뜻한 응원으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이엠은 최근 몬스타엑스의 데뷔 10주년 기념 공연을 소화했으며, 오는 9월 1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