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재벌 손녀로 연습생 때부터 유명세를 떨쳤던 애니가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개했다.
26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데뷔한 지 고작 한 달 차, 각종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애니와 타잔이 등장했다.
애니는 “저희는 잘 될 걸 예상하고 나오지 않았다. 처음에 혼성 그룹이란 게 알려졌을 때 반응이 그렇게 좋지 않았다”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멤버 타잔은 “부모님은 ‘아들 TV 나온다, 돌려 봐라’라고 하시더라. 이렇게 잘 됐으니까 아버지가 회사 그만 둘까, 이러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애니의 부모님은 애니가 잘 돼서 회사를 그만둔다는 말씀은 안 하시냐”라며 물었고, 애니는 “회사 그만두는 건 모르겠지만, TV 보시는 시간이 늘어난 거 같다”라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영상이 공개됐다. 애니는 알람이 울리자마자 일어나서 운동 매트를 펼친 후 복근 운동에 매진했다. 매니저는 “애니는 복근 운동을 하루에 500개씩 한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