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안 봐" 신지, '♥문원'과 결혼 논란에 부담 입었나('전참시')[순간포착]

[사진]OSEN DB.

[OSEN=오세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코요태 신지가 씁쓸한 웃음을 삼켰다.

26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데뷔 28년 차, 최연장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는 혼성 그룹 코요태의 신지와 빽가가 등장했다. 신지는 특히 결혼을 발표해 축하를 받으며 시작했다.

신지는 이제 막 데뷔한 '올데이 프로젝트'를 보며 연신 귀여워했다. 코요태의 영상이 공개되자 먼저 빽가와 김종민이 등장했다. 이들은 차 안에서 나란히 앉았다가 신지가 타자 자연스럽게 자리를 비켜주었다.

매니저들은 “신지가 아들 둘을 키우는 거 같다”, “신지 말을 되게 다들 잘 들어주신다”라고 말했고, 양세찬은 “자리 배치가 자연스럽게 되는 거냐”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신지는 “이게 이상하냐”라며 오히려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것저것 대화를 나누던 이들. 김종민은 문득 "너희 경제 신문이나 이런 것들 챙겨 보냐"라며 맏이다운 모습을 보였다. 신지는 “난 한동안 뉴스 좀 보다가 내 얘기가 너무 나와서 안 봤어”라며 허허롭게 웃었고, 빽가는 “나도 신지 뉴스 뜬 거 보고 안 봤어. 그래”라며 신지를 달랬다.

한편 신지는 가수 문원과의 결혼을 발표 후 각종 사이트와 유튜브 댓글을 통해 논란이 일어 이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email protected]

[사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오세진([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