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하얀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첫 번째 영상은 잡 월드에서 체험 학습을 하는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잡월드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하는 곳으로, 일명 '키자니아'로 아이들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평소 다섯 아들의 육아를 살뜰히 챙긴 서하얀답게 아들의 체험을 적극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OSEN DB.
두 번째 영상에서는 침대에 누워 핸드폰을 바라보고 있는 임창정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부스스한 머리에, 실내복으로 입는 게 분명한 흰 티와 바지 등 임창정은 몹시 편안하게 누워있었다. 이제 막 자다가 깬 느낌도 있었다.
서하얀은 "나 준비 다했는데~~ 여유 있는 남푠"라며 영상에 글귀를 달았다. 이어진 영상에서, 서하얀은 그 곁에서 전신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며 애써 고운 모습을 보였지만, 화사한 흰 블라우스에 긴 치마를 입은 서하얀과 아무 준비가 안 된 임창정의 모습은 대조되었다.
[사진]OSEN DB.
네티즌들은 "어후, 저럴 때 남편 등짝 한 대 때리고 싶다", "서하얀 님 마음 이해합니다 ㅠㅠ", "저럴 때 잔소리가 나오는데 서하얀 님은 참으시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하얀은 지난 2017년 임창정과 결혼했다. 당시 임창정은 재혼으로, 이미 전 부인과 사이에서 아들들을 두고 있었으며, 서하얀은 결혼 후 아들을 낳았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