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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축가' 폴킴, 소녀시대 윤아 실물에 감탄→강다니엘, 14kg 감량('아는 형님')

OSEN

2025.07.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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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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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아는 형님’ 가수 폴킴이 배우 현빈과 손예진 결혼식 참석 후기를 남겨 웃음을 안겼다. 

26일 방영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가수 조째즈, 팀, 폴킴, 강다니엘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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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오랜만의 예능에도 예능감을 선보였다. 팀은 “나는 예능을 정말 오랜만에 하는 건데, 강호동 때문에 하는 거다”라면서 “나는 ‘강호동의 천생연분’에 출연했다. 솔직히 그때 강호동은 완전히 무서운 분이었다. 대기 때 다시 목소리 듣는데 트라우마가 올라왔다”라고 말했다. 

팀은 “그때 모니터링을 하면서, 첫 예능을 잘하고 싶어서 집에서 울었다”라고 말해 강호동을 당황시켰다. 팀은 “강호동 사투리를 알아듣기 어려웠다. 아예 못 알아들었다”라며 힘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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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은 “7년 만에 돌아온 강다니엘이다”라며 오랜만이란 인사를 남겼다. 한때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톱3 안에 들었던 '워너원'이었던 강다니엘은 당시 출연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강다니엘은 “7년 전에 워너원 그룹으로 나왔다. 그간 나올 이유가 없었는데, 8월에 콘서트가 있다”라며 쑥스럽다는 듯 근황을 전했다. 얼마 전 강다니엘은 얼마 전 ‘에피소드’로 1위를 했다. 그는 덤덤하게 소회를 밝혔다. 이에 MC들은 "회식은 안 했냐"라고 물었다. 강다니엘은 “1위를 해서 우리 댄서들에게 밥을 샀다”라고 말해 김희철과 신동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희철은 “옛날에는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면 전체 모든 가수들에게 팀 회식을 쏜다”라며 달라진 문화에 대해서 말했다. 서장훈은 “강호동도 천하장사할 때 마을 잔치 안 했냐”라며 물었고, 강호동은 “하긴 했지만 내가 소를 잡진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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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부터 히트곡만 뽑아냈던 폴킴. 폴킴은 “사촌 누나가 ‘주뗌므’의 해이 누나, 그리고 티티마의 소이 누나다. 피는 안 섞였지만 조규찬 형님도 가족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작사랑 작곡을 다한다. ‘너를 만나’는 친한 형들과 함께했다. ‘모든 날, 모든 순간’은 나에게 들어온 곡이다. ‘커피’는 내가 쓴 곡이다”라고 말하며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이색적인 축가 참석에 대해 밝혔다. 폴킴은 “지인만 축가를 한다. 축가는 중요한 자리다. 결혼식에서 틀리면 안 되니까, 그래서 웬만하면 거절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가치관을 무너뜨린 적이 있다. 현빈님이랑 손예진님 결혼식에 축가 제안을 받았다. 내가 너무 가고 싶었다.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 결혼할까? 실물로 너무 보고 싶었다. 다른 스케줄이 있어도 가겠다고 했다”라고 말해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이에 모두 소감을 물었다. 폴킴은 “일단 결혼식을 가 보니 이렇게 생긴 사람들이 있구나 싶었고, 정말 연예인들이 많았다. 소녀시대 윤아님이 내 테이블에 있었는데 너무 아름다우셨다”라며 거듭 말했다. 김희철은 “왜 윤아 얘기만 하냐. 물론 윤아가 진짜 예쁘다”라며 수긍해 웃음을 안겼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예능 ‘아는 형님’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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