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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손녀' 올데프 애니 "로드숍 최고" 검소 이미지→신지, 마음 고생 고백('전참시')

OSEN

2025.07.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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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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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신인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가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26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혼성 그룹 특집으로 코요태, 올데이 프로젝트가 등장했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데뷔 2주 만에 빌보드 차트 입성, 데뷔 10일 만에 음악방송 1위, 그리고 3,000만 회가 넘어가는 유튜브 조회수를 자랑하는 등 데뷔곡 ‘페이머스’처럼 유명했다. 또한 데뷔 전부터 히트곡 제조기라고 불리는 테디가 프로듀서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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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가장 대중에게 친숙한 건 애니였다. 바로 대기업인 신세계 일가의 손녀였기 때문. 이영자는 “애니의 부모님은 애니가 잘 돼서 회사를 그만둔다는 말씀은 안 하시냐”라며 농담으로 물었다. 애니는 “회사 그만두는 건 모르겠지만, TV 보시는 시간이 늘어난 거 같다”라면서 “제가 강아지를 두 마리 기르는데, 집에서 강아지들이 제 직캠을 처음 보는 영상을 보내주시더라”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애니는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부모님을 설득했다고 말했다. 애니는 “제가 10살 때 TV를 보면서 ‘나 가수하면 어떨 거 같냐’했더니 안 된다고 하시더라. 몇 년 지나서 다시 가수를 하겠다고 했는데도 안 된다고 하셨다”라며 “꾸준히 안 된다고 하셨는데, 너무 간절해하니까 중3 때 아이비리그를 붙으면 가수를 해도 된다고 하셨다”라며 조건을 공개했다.

그 결과 애니는 미국에 있는 대학교에 합격했다. 그는 목표가 생기면 꼭 이루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증명은 매니저가 했다. 매니저는 “애니는 복근 운동을 하루에 500개씩 한다”라면서 “애니의 배경을 전혀 모르고 봤을 때, 늘 회사가 준 과제를 제일 먼저 완성하는 노력파였다”라며 자기 관리에도 꼼꼼한 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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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멤버들이 함께하는 숙소에서 살고 있는 애니는 일어나 운동 후 10분 메이크업을 시작했다. 애니는 “저는 모 아니면 도여서 10분 안에 메이크업을 끝내지 못하면 안 한다”라면서 섀딩 3종류를 시원스럽게 스틱과 가루 형태로 칠한 후 블러셔를 두 가지로 끝낸 애니는 드라이어기로 뷰러를 데운 후 속눈썹을 올렸다. 엄청난 속도와 시원스러움에 모두가 감탄했다.

문득 송은이 등은 “뷰티에 관심이 많냐”라고 물었고, 이영자는 “솔직히 어디서 사냐”라고도 물었다. 아무래도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애니는 “솔직히 말하면 화장품은 한국 로드샵이 최고다”라며 “올리브 *의 ‘오늘 배송’이라는 시스템이 있다. 그걸 이용한다. 매일 아침에 늘 택배 박스가 도착해 있다”라며 다소 흥분한 듯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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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지는 코요태 신곡 뮤직 비디오 촬영에 임했다. 그는 최근 뉴스를 보지 않는다면서 “난 한동안 뉴스 좀 보다가 내 얘기가 너무 나와서 안 봤어”라며 덤덤하게 말했다. 결혼 발표 후 논란에 휩싸이던 신지는 해명까지 해야 했다.

이어 식단 관리를 꾸준히 하는 김종민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신지는 “미안한데 나는 관리를 하지 않았다. 식단 조절을 안 했다”라며 사과하더니 “마음 고생해서 살이 빠져서”라고 말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email protected]

[사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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