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는 국제부부 특집으로 진행, ‘당신하고는 말이 안 통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진]OSEN DB.
로버트 할리는 “변호사 한 지 얼마 안 돼서 돈이 없었다. 아내가 아기 옷을 샀다더라. 옷값이 몇십만 원이었다. 제 월급은 그 옷값의 4분의 1이었다”라며 벌이가 적었을 당시 아내의 씀씀이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로버트 할리의 아내는 과거 시어머니와의 갈등 속 만두를 300개나 빚은 적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아내는 “남편은 고부 갈등이 없는 줄 안다”라고 말했고, 로버트 할리는 “1년에 한 번씩 하는 건데 고부 갈등은 있을 수가 없다. 우리 가족이 만두를 너무 좋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