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2시 27분쯤 경기 파주시 광탄면의 한 소파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했다.
이 불로 건물 내부에서 공장 관계자로 추정되는 남성 한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인근 건물에 있던 10여 명은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장비 35대와 인력 6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40분만인 오전 4시 12분쯤 불을 완전진화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사망자의 신원 등을 조사하고 있다.
조문규([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