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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타석 삼진 굴욕 끝! 김혜성 11승 좌완에 안타 폭발…펜웨이파크 첫 안타 나왔다

OSEN

2025.07.26 16:46 2025.07.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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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후광 기자] '혜성특급' 김혜성(LA 다저스)이 6연타석 삼진 굴욕을 씻고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김혜성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인터리그 3연전 2차전에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김혜성은 2-0으로 앞선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올 시즌 11승을 기록 중인 좌완 개럿 크로셰를 만나 초구 볼을 지켜봤고, 2구째 몸쪽 95.3마일(153km)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전안타로 연결했다. 1루수 아브라함 토로가 타구를 잡기 위해 몸을 날렸지만, 역부족이었다. 

최근 6연타석 삼진으로 침묵한 김혜성은 모처럼 특유의 콘택트 능력을 발휘하며 23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펜웨이파크 첫 안타였다.

김혜성은 후속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헛스윙 삼진에 그치며 1루에서 그대로 이닝 종료를 맞이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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