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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억 건물주’ 유리, 요가 강사 변신..수업비 185만원 "전액 기부" [핫피플]

OSEN

2025.07.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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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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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소녀시대 유리가 요가 강사로 변신해, 따뜻한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유리는 지난 26일, 제주도 제주시 한 공간에서 유기견을 돕기 위한 ‘기부 요가’ 클래스를 열고 수강생들과 마주했다. 참가비는 5만원. 전액이 보호 중인 유기견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쓰인다.

이날 유리는 요가 시범부터 자세 교정까지 직접 나서며 수업을 이끌었다. 처음 요가를 접하는 초보자도 반길 만큼 부드럽고도 안정적인 진행이었고, 수업 내내 자연스러운 리액션과 진심 어린 소통으로 분위기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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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업을 함께 기획한 관계자는 “감동의 여운이 오래갈 것 같다. 문자로, 마음으로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권유리와 함께한 이번 수업을 통해 총 185만원이 모였다. 소중한 생명들을 위해 잘 쓰겠다”고 전했다.

요가 수업을 알리는 SNS 글에 가수 이효리도 ‘좋아요’를 눌러 응원을 보냈다. 유리는 평소에도 제주도에 머물며 요가, 승마 등 다양한 자연친화 활동을 공개해 ‘제2의 이효리’라는 별명을 얻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유리는 최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특히 그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약 230억 원의 건물을 소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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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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