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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호, 초반 트리거를 당긴 존재..미스터리한 사업가 변신 ('트리거')

OSEN

2025.07.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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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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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배우 안세호가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를 통해 대중과 만난다.

안세호는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에서 미스터리한 사업가 ‘김사장’ 역을 맡아 또 한 번 강렬한 변신을 선보인다. ‘트리거’는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벌어지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재난 액션 스릴러다.

극 중 ‘김사장’은 위기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생존을 시도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조직 내에서 살아남기 위한 정보 거래와 복잡한 셈법이 얽힌 인물로, 극 초반 짧은 등장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기며 극의 방향을 틀어낸다.

믿고 보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짧은 분량 속에서도 서사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킨 안세호가, 이번 작품에서 또 어떤 존재감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최근 JTBC 드라마 ‘굿보이’에서 조선족 출신 조폭 ‘백석춘’ 역으로 돌아온 안세호는 친근한 외모 뒤에 날카로운 본능을 숨긴 입체적인 빌런 캐릭터를 소화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일명 ‘백가’로 불리는 백석춘은 극 중 갈등의 핵심을 쥔 인물로, 안세호는 특유의 긴장감 있는 눈빛과 압도적인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스크린과 드라마를 오가며 캐릭터 폭을 넓혀온 안세호는 영화 ‘범죄도시3’에서 토모카와 료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밀수’에서는 세관 직원 김수복으로 생활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이어 ‘서울의 봄’, ‘노량: 죽음의 바다’, ‘하얼빈’ 등 대작 라인업에도 잇따라 출연하며 깊이 있는 존재감을 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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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일리언컴퍼니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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