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이혼 중' 제시카 알바, 12살 연하 '캡틴 아메리카' 배우와 뜨거운 키스 [Oh!llywood]

OSEN

2025.07.26 22:24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최이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알바(44)가 이혼 진행 중 새 남성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 주인공은 '캡틴 아메리카',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대니 라미레즈(32)다.

미국 연예 매체 DeuxMoi는 26일(현지시간) 제시카 알바와 대니 라미레즈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 인근에서 다정하게 키스하는 장면이 포착된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두 사람은 어두운 톤의 모자와 캐주얼한 차림으로 등장했으며, 라미레즈는 제시카 알바의 목을 감싸 안은 채 거리낌 없는 스킨십을 나눴다.

알바는 이날 흰색 난초 꽃다발을 들고 그의 집을 찾았고, 두 사람은 집 앞에서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고 포옹을 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들의 열애설은 이미 지난 7월 초 두 사람이 멕시코 칸쿤에서 함께 귀국하는 장면이 포착되며 불거진 바 있다. 이어 최근에는 LA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다시 목격됐다. 알바가 라미레즈의 차를 타고 미소를 지으며 귀가하는 장면까지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한 소식통은 데일리메일을 통해 "두 사람은 현재 독점적인 관계는 아니다"라며, "알바는 지금 그저 자유롭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니는 그녀에게 빠져 있는 듯 보이지만, 알바는 모든 것을 여유롭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시카 알바는 지난 1월 남편 캐시 워렌(46)과의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약 17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올해 2월 이혼 서류를 제출했으며, 슬하에는 딸 두 명과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알바는 당시 “나는 오랜 시간 자기 성찰과 변화의 여정을 겪었다”며, “우리는 사랑과 존중 속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기로 했다. 아이들은 언제나 우리의 최우선이며, 사생활을 존중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이정([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