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최규한 기자] 2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한화는 류현진, 방문팀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2사 1루 상황 SSG 최정이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5.07.26 / [email protected]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최정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5할 승률을 회복했다. 순위도 공동 5위로 도약했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2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치러진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를 3-2로 승리했다.
46승46패3무로 5할 승률에 복귀한 SSS는 7위에서 KIA(46승46패3무)와 같은 공동 5위로 점프했다.
최정이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에게 시즌 12~13호 연타석 홈런을 폭발하며 부활을 알렸다. 4회 동점 솔로포, 6회 리드를 잡는 솔로포로 문동주를 울렸다. 개인 통산 29번째 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최정은 이승엽(28회)을 2위로 밀어내며 이 부문 역대 1위로 올라섰다.
SSG 선발투수 미치 화이트도 6이닝 2실점 역투로 승리 발판을 마련했고, SSG 불펜이 3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합작했다.
[OSEN=대전, 최규한 기자] 2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한화는 류현진, 방문팀 SSG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1사 2루 상황 SSG 김성현의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은 정준재가 이숭용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7.26 / [email protected]
7회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노경은이 시즌 3승(5패)째를 올렸고, 8회 이로운이 선두타자 노시환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견제사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막고. 시즌 17홀드째. 9회에는 마무리 조병현이 삼자범퇴로 막고 시즌 19세이브째를 수확했다.
경기 후 이숭용 SSG 감독은 “최정의 연타석 홈런과 투수진들의 호투로 위닝을 거뒀다. (최)정이의 동점 홈런과 역전 홈런이 승리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야수들이 어제 경기에 이어 오늘 경기도 집중력을 발휘하는 모습이 플레이에서 보였다. (정)준재도 오늘 2안타 3출루 등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숭용 감독은 “화이트가 비록 선발승을 거두지 못했지만 선발투수로서 제 몫을 다했다. 선발투수와 필승조들의 호투로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며 “원정 6연전 선수단 모두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이번 위닝을 계기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