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조세호, 결혼 후 ‘명품 쇼핑’ 멈췄다..“♥아내 위해 꾹 참아” (‘냉부해’)[종합]

OSEN

2025.07.27 06:13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박하영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조세호가 결혼 후 달라진 점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월드 와이드 사랑꾼’으로 거듭난 조세호가 출연해 신혼집 냉장고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8년 만에 ‘냉장고를 부탁해’를 찾은 조세호에 김성주는 “특별히 이제 냉장고를 같이 쓰는 사람이 생겼다는 점이 바뀌었다. 결혼하니까 어떠냐”라고 물었다.

조세호는 “행복하다. 어떠한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다. 정말 맛있는 식당 가면 먼저 알았더라면 더 일찍 즐겼을텐데 생각하는 것처럼”이라며 “이 친구를 내가 10년 전에 만났다면 그 10년 동안 아름다운 시간을 함께 보냈을 텐데 생각이 들 정도”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그러자 김성주는 “그러나 100% 다 좋을 수는 없을텐데 결혼하니까 이건 조금 불편하다 있냐”라고 캐물었다. 조세호는 “저는 소비하는 거 좋아하는데 거기서 약간 멈칫 멈칫 한다. 날씨가 좋아져서 가방 사고 싶었는데 꾹 참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최현석은 “그런 부분이 싫고 불편하다는 거냐”라고 몰아갔고, 조세호는 “제가 그렇게 이야기 했냐. 예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행복한 게 너무 많기 때문에 어렵게 찾아내서 애기한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조세호는 화제가 된 이탈리아 신혼 여행 숏츠 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본 박은영은 “너무 미인이시다. 실루엣만 봐도”라고 감탄했고, 윤남노는 “왜 이렇게 부럽지”라고 부러워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조세호는 “부끄럽다. 큰 화면으로 보니까”라며 “한 댓글에 ‘엄마가 하원하는 아들 데리고 가는 것 같다’고 하더라”라며 아내와의 키 차이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아내의 키 차이를 묻자 조세호는 “아내가 키 물어봐서 170cm라고 했다. 시간이 흐르고 한 프로그램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장면이 나왔다. 딱 쟀는데 166.9cm가 나왔다. 아내가 보더니 ‘오빠 166.9cm야?’라고 묻더라. 너무 당황해서 ‘재밌잖아’하고 넘어갔다. 거의 성적표를 들킨 기분이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9세 연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했으며, 당시 하객만 900명에 달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조세호 아내는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선발대회에 참가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 패션회사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int1023/@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