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결혼식까지 같이 갔는데"...지우, 前남편이 '직장 동료 유부녀'와 살림 차렸더라 ('돌싱글즈7')

OSEN

2025.07.27 06:55 2025.07.27 13:49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박근희 기자] '돌싱글즈7’ 돌싱남녀들의 이혼 사유가 공개됐다.

27일 전파를 탄 MBN ‘돌싱글즈7’에서는 재혼 상대를 찾아 호주 골드코스트로 날아온 돌싱남녀 10인 도형-동건-명은-성우-수하-아름-예원-인형-지우-희종 10인의 본격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혼 사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우는 "나도 어리다면 어린 나이에 너무 빨리 사랑에 빠져 연애결혼을 했다"며, "빨리 결혼 결심을 해서 나도 미성숙했던 것 같다. 많이 싸웠지만 극복이 안 되더라. 어느 날 갑자기 상대방이 나한테 이별을 통보했다"고 이혼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지우는 "헤어진 지 한두 달쯤 알게 된 게, 내가 원래 의심을 하던 사람이 있었다. 되게 찜찜했던 사람이랑 내가 살던 공간에서 살림을 꾸렸더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더욱이 그 상대가 "나를 언니 언니 하던 직장 동료였고, 심지어 유부녀였다. 내가 그 결혼식에 같이 갔었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지우는 "내가 더 상처받은 건 숨기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더라. 불과 한두 달밖에 안 됐는데"라며 깊은 배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반대가 심했던 결혼이라 부모님께도 속 시원히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 감내해야 했던 아픔까지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름은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해 “유유하게 무난하게 흘러갔다. 그만큼 믿었다는 얘기겠지?”라고 회상하며, 겉으로는 평온했던 시간을 언급했다. 아름은 “어느 순간 전 남편한테 신뢰를 잃을만한 일이 있었고, 불행인지 다행인지 내가 어떻게 알게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신뢰에 금이 가자, 아름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고. 아름은 "결혼 생활을 이어가야 할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고, 결국 "그 생각을 가지고 결혼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없겠더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아름은 결국 전 남편에게 "우리 그냥 서로 갈 길 가자"고 제안했고, 놀랍게도 "2~3개월 사이에 합의 이혼을 했다"고 덧붙여 비교적 빠르게 결혼 생활을 정리했음을 알렸다.

/ [email protected]

[사진] ‘돌싱글즈7'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