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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혼자 있다더니"...인형, 집에서 외도 현장 목격하며 이혼 결심 '충격' ('돌싱글즈7')

OSEN

2025.07.2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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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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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돌싱글즈7’ 인형이 과거 이혼 사유에 대해 아내의 외도를 직접 목격했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MBN ‘돌싱글즈7’에서는 재혼 상대를 찾아 호주 골드코스트로 날아온 돌싱남녀 10인 도형-동건-명은-성우-수하-아름-예원-인형-지우-희종 10인의 본격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혼 사유에 대해 인형은 "결혼하고 내가 하던 일이 특수한 게 있어서 유학을 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당시 사회 초년생이었고 경제적 지원이 필요해 본인 집에서 많은 지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인형은 "지원을 받다 보니 최소한의 비용으로 생활하기를 바랐는데, 경제적 견해 차이로 자주 싸웠다"며 유학 생활 중 겪었던 갈등을 털어놨다.

그러던 중,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인형은 반강제적으로 귀국하게 됐고, 한국에 와서 경제적으로 책임을 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후 주말부부로 생활하게 된 인형은 어느 날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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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은 "월요일 아침에 양산에 내려갔는데, 일이 올스톱 돼서 서울로 갔다. 같이 살고 있는 집으로 갔는데 아내 혼자 있다고 애기를 들었는데 다른 사람의 인기척이 느껴졌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그는 "잘못 들었나 싶었지만 정확하게 남자 소리가 들렸다"며 당시의 혼란스러움을 전했다. 인형은 그 순간까지도 아내의 외도를 전혀 의심한 적이 없었다고 덧붙여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동건은 자신이 출장을 자주 가는 편이었다며, "어쨌든 믿음이 있고 신뢰가 있는데 깨진 사건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만약에 11일 날이 딱 만나는 날인데 하루가 빨라져서 오게 되면 좋아해줘야 하잖아? (그런데 아내의) 표정이랑 반응이 '왜 벌써 올라왔어?' 이런 반응이었다"며 아내의 미심쩍은 반응을 설명했다.

이때부터 불길한 '촉'이 발동했다고. 이어진 저녁 시간, 동건은 아내와 함께 밥을 먹고 노래방으로 향했고 "잠깐 화장실 갔다 온다고 하고 나갔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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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순간, 아내가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는 것을 듣게 됐다고. 동건은 아내의 입에서 "어 나 지금 아는 오빠랑 있어"라는 말이 흘러나오자 "돌아버리겠는 거야 진짜"라며 당시의 분노와 혼란스러움을 그대로 전했다.

결국 방으로 다시 들어간 동건은 아내의 통화 내용을 더 듣게 됐고, 상대방이 "'언제 와? 오빠들 다 있는데'"라고 말하는 순간 "다 무너져내렸다"며 충격적인 외도 사실을 확인했음을 암시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돌싱글즈7'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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