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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 결국 오열..1200명 '초호화 결혼식'도 최초공개! ('미우새') [종합]

OSEN

2025.07.2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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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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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결혼식서 눈물 폭발…모친의 깜짝 축사에 모두 울컥

[OSEN=김수형 기자]'미우새'에서 김지민과 김준호의 결혼식을 공개, 김지민이 모친의 축사를 듣고 결국 눈물을 흘렸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지민·김준호 부부의 결혼식 풀스토리가 공개됐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지난 7월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개그맨 부부 25호’가 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무려 하객 1200명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결혼식이 시작되자 김준호가 먼저 입장했고, 이어 김대희의 손을 잡고 등장한 김지민은 환한 미소로 눈부신 신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지민의 어머니는 “대희씨 정말 고마웠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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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분위기를 바꾼 깜짝 이벤트가 이어졌다. 바로 김지민 모친이 몰래 준비한 서프라이즈 축사였다.

모친은 “우리 작은 별 딸아, 어느 날 준호와 결혼 전제로 만난다 했을 때 반대하면 안 만난다고 하더구나”라며 “늦은 나이에 힘들게 만난 만큼 예쁘게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아빠와 준호가 닮은 점이 많다. 유머러스하고 긍정적인 성격, 게으른 것도 그렇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가 계셨다면 사위와 술 한잔하며 밤새 이야기꽃을 피웠을 텐데, 오늘 이 자리를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하늘에서 웃으며 축복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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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어린 축사에 김지민은 결국 눈물을 터뜨렸고, 양가 부모님께 인사하는 순서에서 모친은 “재밌게 잘 살아라”라는 덕담을, 김준호에게는 “김서방”이라고 따뜻하게 불렀다.

모친의 깜짝 메시지에 하객들 역시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의 순간을 함께했다./[email protected]

[사진출처] '미우새'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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