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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까지 김민재 영입전 참전…4개리그 명문팀에서 모두 원한다

OSEN

2025.07.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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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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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무려 4개 리그에서 ‘괴물’ 김민재(29, 뮌헨)를 원한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하는 ‘바바리안 풋볼웍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클럽월드컵 첼시, 튀르키예 명문팀 갈라타사라이까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김민재에게 관심을 드러낸 팀만 해도 이탈리아 유벤투스, AC밀란,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 잉글랜드 맨유, 리버풀, 첼시, 뉴캐슬, 토트넘,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까지 4개리그에 달한다. 모두 리그를 대표하는 명문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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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관심과 달리 구체적 제안은 들어오지 않고 있다. 김민재의 몸값이 3500만 유로(약 569억 원)로 대폭 낮아졌지만 선뜻 제안이 들어오지 않고 있다. 

‘바바리안 풋볼웍스’는 “김민재는 뮌헨에 온 뒤 좋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 조나단 타의 영입으로 김민재는 팀내 세 번째 센터백 옵션으로 밀렸다. 김민재는 세 번째로 밀려난 역할을 원치 않을 것”이라며 이적을 확신했다. 

분데스리가 전문가 크리스티안 팔크는 20일 “첼시와 토트넘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클럽들도 선수를 팔아야 김민재를 영입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김민재를 정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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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에서 김민재는 잦은 실수로 평가가 크게 깎였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대형실수로 실점의 원인이 된 것이 치명타였다. 그럼에도 김민재는 여전히 유럽최고수준의 수비수다. 

프리미어리그는 페이스가 매우 빠르고 거친 몸싸움이 난무한다. 피지컬이 좋은 김민재에게 오히려 적합한 리그다. 한국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주전수비수로 활약한 적이 없다. 팬들은 김민재가 프리미어리그로 가길 기대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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