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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난 이정은 수준급 영어실력.."브래드피트와 악수, 아우라 엄청나" ('미우새')

OSEN

2025.07.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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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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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이정은이, 브래드 피트 만난 비화 공개했다. “멋지게 인사하려다 결국 공손하게”란 말이 폭소를 자아냈다. 

배우 이정은이 2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브래드 피트를 만난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은은 모벤져스처럼 아들 사진을 들고 등장하며 “535개월 차 조정석 엄마 이정은입니다”라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영화 ‘좀비딸’에서 조정석과 모자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정은은 작품 속에서 함께했던 ‘딸 라인업’을 공개하며 공효진, 한지민, 김태리 등을 언급했다. 특히 한지민과는 무려 6편의 작품을 함께했다고 밝히며 “서로 힘든 일을 의논하고, 건강과 부모님 안부를 챙기는 절친한 사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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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외 영화제 경험담도 공개했다. 이정은은 “1998년 처음 캐나다 여행을 갔을 때 영어를 못 알아들어 창피한 일이 많았다”며, “영화제에 혼자 참석하게 되면서 영어로 스피치를 연습했다”고 말했다.

특히 브래드 피트를 만났던 순간을 회상하며 “한국 배우로서 당당하게 인사하려 했는데, 송강호·봉준호 감독님이 인사하시는 모습을 보자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아 공손하게 악수했다”며 “브래드 피트의 아우라가 엄청났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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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미우새'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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