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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지성+소탈' 올데프 애니, 도발적 오프숄더 레더룩 "비율 무슨 일이야" [핫피플]

OSEN

2025.07.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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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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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혼성그룹 올데이프로젝트(AllDay Project)의 멤버 애니(Annie)가 독보적인 비주얼과 압도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애니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애니는 오프숄더 디자인의 블랙 레더 미니 원피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긴 생머리에 화려한 드롭 이어링을 매치해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도회적인 메이크업과 더불어 작은 얼굴과 길고 곧은 팔다리, 잘록한 허리라인까지 완벽한 비율을 자랑했다.

특히 촬영 장소는 대기실로 추정되는 철제 구조물 앞과 엘리베이터 안 등 비교적 평범한 공간이지만, 애니는 모델 못지않은 포즈와 존재감으로 해당 공간마저 런웨이로 탈바꿈시켰다. 데뷔 이후 점점 아름다워지는 모습으로 카메라 마사지를 인증한다는 반응도 있다. 또한 사진을 본 팬들은 “Pretty moon”, “언니 진짜 gorgeous”, “비율 미쳤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

그런가 하면 26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올데이 프로젝트가 등장했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데뷔 2주 만에 빌보드 차트 입성, 데뷔 10일 만에 음악방송 1위, 그리고 3,000만 회가 넘어가는 유튜브 조회수를 자랑하는 등 데뷔곡 ‘페이머스’처럼 유명했다. 또한 데뷔 전부터 히트곡 제조기라고 불리는 테디가 프로듀서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신세계 일가의 손녀인 애니를 두고 이영자는 “애니의 부모님은 애니가 잘 돼서 회사를 그만둔다는 말씀은 안 하시냐”라며 농담으로 물었다. 애니는 “회사 그만두는 건 모르겠지만, TV 보시는 시간이 늘어난 거 같다”라면서 “제가 강아지를 두 마리 기르는데, 집에서 강아지들이 제 직캠을 처음 보는 영상을 보내주시더라”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애니는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부모님을 설득했다고 말했다. 애니는 “제가 10살 때 TV를 보면서 ‘나 가수하면 어떨 거 같냐’했더니 안 된다고 하시더라. 몇 년 지나서 다시 가수를 하겠다고 했는데도 안 된다고 하셨다”라며 “꾸준히 안 된다고 하셨는데, 너무 간절해하니까 중3 때 아이비리그를 붙으면 가수를 해도 된다고 하셨다”라며 조건을 공개했다.

그 결과 애니는 미국에 있는 대학교에 합격했다. 그는 목표가 생기면 꼭 이루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증명은 매니저가 했다. 매니저는 “애니는 복근 운동을 하루에 500개씩 한다”라면서 “애니의 배경을 전혀 모르고 봤을 때, 늘 회사가 준 과제를 제일 먼저 완성하는 노력파였다”라며 자기 관리에도 꼼꼼한 편이라고 밝혔다. 또한 뷰티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고 애니는 “솔직히 어디서 사냐”란 질문을 받자 “솔직히 말하면 화장품은 한국 로드샵이 최고다”라며 “올리브 *의 ‘오늘 배송’이라는 시스템이 있다. 그걸 이용한다. 매일 아침에 늘 택배 박스가 도착해 있다”라며 다소 흥분한 듯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애니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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