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내 아이의 사생활’ 장윤정, 도경완의 딸 하영이 역시 오빠 연우를 따라 미국 영재 캠프에 참석 중이라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어른 없이 친구들끼리만 떠나는 도도남매 연우와 하영이의 홍콩 여행기가 그려쳤다.
지난 영상에서 어른들 없이 떠난 연우와 하영이는 홍콩 숙소 앞에 도착했지만 보이지 않아 긴장감을 자아냈다. 긴박한 상황 속 끝난 만큼 이날 오프닝에서 이현이는 “연우랑 하영이가 홍콩에서 지난 주에 굉장히 긴박한 장면에 끝났다. 잘 무사히 돌아온 거죠? 잘 지내고 있죠?”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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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은 “애기들 미국 가 있다. 또”라며 작년 연우가 참가했던 미국 영재 캠프를 언급했다. 심지어 그는 “이번에는 하영이도 같이 (미국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 당당하게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현이가 “멋있다”라고 하자 장윤정은 “머리가 지끈지끈하다”라고 웃었다. 이에 이현이는 도경완을 향해 “그럼 지금 경완 씨 여기 와 있으면 안 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도경완은 “애들은 당연히 제가 보는 거냐”라면서도 “오늘 하루만 ‘내 아이의 사생활’ 녹화를 위해 왔다. 오늘 새벽에 도착했다”라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내고 있는 근황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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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장윤정은 “제작진이 정말 스케줄 조절이 안돼서 윤정 씨, 이현 씨 둘이서 해야 한다고 했다. 고맙게도 다 배려해줬는데”라며 “도경완 씨가 굳이 오겠다고 자리 비우는 거 아니라고 큰일난다, 잘린다고 하더라. 그래서 촬영하고 끝나자마자 공항으로 가야 한다”라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도경완은 “그런 걸 왜 말하냐”라고 민망해했고, 이현이는 “슈스다 슈스”, “진짜 완전 블랙핑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