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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子 연우, ‘美 영재캠프’ 후 학업 압박감 컸나..“몸이 안 따라줘” (‘내생활’)

OSEN

2025.07.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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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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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내 아이의 사생활’ 연우가 학업 스트레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어른 없이 친구들끼리만 떠나는 도도남매 연우와 하영이의 홍콩 여행기가 그려쳤다.

이날 홍콩 숙소에 도착한 아이들은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 방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재원이는 “방이 작다보니까 놀랐다”라고 했고, 예하는 “진짜 이 정도로 작을지 몰랐다”라고 말했다.

연우는 인터뷰를 통해 “사랑이 누나랑 유토 형이 그런 게스트 하우스에 묵는 거 보고 그렇게 우리도 아늑하게 자면 재밌겠다 해서 찾고 있었는데 홍콩도 명절이라 숙소가 다 찼다. 그래서 겨우겨우 찾았는데 그렇게 작을 줄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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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는 리더 답게 누울 자리부터 짐을 놓는 공간까지 진두지휘 했다. 하나둘 자리 잡고 캐리어를 여는데, 이때 예하 “나 이게 왜 안 열리지?”라고 당황해했다.

비밀번호도 맞췄지만, 도무지 열리지 않는 캐리어에 연우와 재원이는 “내 생각엔 도구 이런 게 필요한 거 같다”, “무기라도 갖고 올게”라며 망치를 얻어 숙소로 향했다. 재원이는 “다 부숴버리자”라고 했고, 연우도 “애들한테 다 나가라고 하자. 다 나가라고 한 다음에 부수자”라고 다짐했다.

방에 도착하자 연우는 “위험하니까 여자들 싹 다 나가. 다친다”라며 내보냈고, 재원이와 함께 캐리어를 부수기 시작했다. 연우는 온 힘을 다해 캐리어를 부쉈고 도경완은 “도르야 도르?”라고 반응했다.

반면, 장윤정은 “연우한테 저런 면이 있냐. 저렇게 우악스러운 면이 있네 우리 연우가”라며 깜짝 놀랐다. 계속해서 연우는 “아오”라고 외치며 내리치더니 캐리에 열기에 성공했다. 이어 “박살냈어”라는 외침에 들어간 여자들. 예하는 “애들도 제 일처럼 걱정해주고 망치 빌려와서 부서줘서 고마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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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이들은 홍콩 유명 놀이공원을 즐긴 후 마사지 가게를 찾아 발마사지와 귀지 케어를 받았다. 이때 연우는 “공부하면서 힘든 점 있냐”라고 물었다.

예하는 “학교에서 숙제랑 학업이 있다”라고 했고, 연우도 공감하자 “집에 들어오면 자유시간이 필요한데 남은 숙제를 무조건 해야 한다”라고 토로했다. 재원이 역시 “30분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스케줄이 되게 빡빡하다. 침대 주위만 가면 바로 쓰러진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연우는 “잘하고는 싶은데 몸이 안 따라주니까”라며 속상함을 드러냈고, 예하는 “잘할 수 있을지 압박감이 많이 든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본 장윤정은 “지금 저 나이 때 할 수 있는 유일한 큰 고민이겠다”라고 말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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