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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삭발해도 '얼굴 천재'..입대 전 마지막 인사 "멋있게 다녀올 것" [Oh!쎈 이슈]

OSEN

2025.07.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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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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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입대를 하루 앞두고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차은우는 오늘(28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군 복무에 돌입한다. 육군 군악대에 합격한 차은우는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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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입소 당일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은우 군의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 점 안내드린다”면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차은우 군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입대 전 콘서트와 팬미팅 등을 통해 국내외 팬들을 만난 차은우는 입대 전날인 27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삭발한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는 두피가 훤히 보이는 짧은 머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얼굴 천재’ 다운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나도 신기하다. 거울 볼 때 어색하다. 머리 자르니까 실감이 좀 난다. 2, 3살 이후로 가장 짧은 것 같다"며 "신기하다.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온다. 내 두상이 이렇게 생긴 걸 처음 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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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심경에 대해 그는 "아직 실감이 안난다. 어차피 가야될 거 재미있게 멋있게 건강히 잘 갔다오겠다. 오늘 되니까 짐싸고 하면서 실감이 나더라. 앨범도 나오고 드라마도 나오고 영화도 나오니까 그러면 저 나온다.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 저도 어떨지 잘 상상이 안되는데 재미있게 잘 갔다오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 20대를, 제 인생의 1막을 함께 해줘서 고맙고 가기 전 시간을 돌아보면 되게 여러가지 복잡미묘한 감정도 든다"며 "열심히 치열하게 살았던 것 같다. 갔다왔을 때 30대의 모습이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재미있게 하는게 1번인 것 같다. 즐기면서 잘 해보자. 고마웠고 또 잘 다녀와서 잘 부탁한다. 건강히 멋지게 잘 다녀오겠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차은우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와 영화 ‘퍼스트 라이드’ 개봉을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쳐,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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