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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넓은 마당 딸린 으리으리 '50억 한남동 집' 공개 "첫 자가..내 로망"(노필터티비)

OSEN

2025.07.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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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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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집이 공개됐다.

27일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 채널에는 "슈퍼디바 엄정화 언니의 마당이 있는 아름다운 집으로 초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엄정화의 집을 찾은 김나영은 "감사하다. 이렇제 집을 저희한테 열어주셔서"라고 감동했고, 엄정화는 "나는 나영이한테 고마운게 너무 많은거야. 내가 유튜브 시작하기 전에도 나영이한테 메시지로 했다. 나도 INFP다. '나영아 유튜브 어떻게 하면 돼?' 그때 한번 통화했었잖아. 통화하고 그런게 너무 도움이 되고 그리고 나도 고마운게 너무 많다 너한테"라고 털어놨다.

김나영은 "언니네 집은 산지 오래됐죠?"라고 물었고, 엄정화는 "2008년 내가 '디스코' 앨범 낼때 맞물려서 이사왔다. 이태원에 살고있었는데 전세로 다니고 있었다. 나는 집 꾸미고 새로운 곳에 이사가서 살고 이런걸 너무 좋아해서 굳이 집을 사고싶지 않았다. 그때 이 집을 짓고있었다. 나는 하얀집을 갖고싶었고 마당이 있었으면 좋겠더라. 나의 로망이었던. 근데  크게 뒷마당까지 돼있더라. 여기는 내가 와야겠다. 이사가고싶은 마음이 없는게 이 마당이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나영은 "여기 언니 첫집이냐"고 말했고, 엄정화는 "첫 개인집. 첫 자가다"라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집안 곳곳을 살펴봤다. 엄정화는 "여기는 손님 화장실인데 거의 슈퍼가 쓴다.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여기서 발 샤워하고 손님들, 친구들 오면 여기서 손씻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나영은 "샤워 헤드도 강아지용이다. 슈퍼 전용이네. 부럽다 슈퍼"라고 감탄했다.

이어 엄정화는 "여기는 옷방인데 진짜 옷이 없다. 옷이 별로 없다"고 드레스룸을 공개했고, 빼곡한 옷들을 보며 김나영은 "옷이 정말 없네요. 이쪽도죠? 옷이 없다. 옷 뭐입고다녀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또 엄정화는 "여기는 작은방인데 여기도 거실로 꾸몄다"고 아늑하게 꾸민 작은방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파리 디자이너 아틀리에 가면 이런 공간 꼭 있지 않나"라고 놀랐고, 엄정화는 "친구들 놀러와서 밖에서 저녁먹고 여기서 2차. 여기서 CD 듣고 음악 들으면서 위스키 모아둔게 있는데 위스키를 마시는 것"이라며 "너무 좋다. 아침에 여기 앉아서 커피 마시고 생각하고 친구들이랑 밤 되면 분위기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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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신발장으로 향한 엄정화는 "여기는 신발 있는 데다. 나 신발 저기 신발장이랑 여기가 다다. 신을게 없다. 그래서 맨날 이거 신는다"며 신발로 가득한 창고를 보여줬고, 김나영은 "진짜 신발장이 너무 소박하다. 슈퍼디바가 이게 뭐야 정말. 사야돼"라고 받아쳤다. 이에 엄정화는 "중요한건 갈데가 없다"고 고백했다.

특히 뒷마당은 작은 소파와 테이블이 화로를 둘러싸고 있었다. 엄정화는 "겨울에는 불도 켜고 봄가을에는 나와서 여기서 식사도 한다"고 설명했고, 김나영은 "여긴느 되게 이태리같다"고 감탄했다.

이어 엄정화는 "이쪽이 본가다. 여기가 어두운데 야간 어두운게 나는 좋더라 여기서 아침에 성경도 읽고 대본 읽고 그런 방이다"라고 서재를 소개했다. 그 곳에는 트로피가 한가득 쌓여 있었고, 엄정화는 "가수 활동할때 애기때 받은거라 옛날거다"라고 쑥스러워 했다.

그는 "여긴 욕실인데 쓱 한번만 봐라"고 안방 욕실을 보여줬고, 널찍한 욕실 내부에는 통창과 자쿠지욕조가 마련돼 있었다. 김나영은 "하트 욕조에서 목욕하시는구나"라며 "언니 다 테클라 쓰네요. 테클라 수건은 그렇게 막 집에 많이 놓지 못하는데 많이 놓는걸 보니 대리만족"이라고 비싼 수건을 쌓아둔 모습에 감탄을 쏟아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곳은 침실이었다. 엄정화는 "여기가 슈퍼랑 나랑 잠자는 곳이다. 얘는 슈퍼 침대다. 이불을 제작했다. 처음에 얘가 들어오면서 그냥 여기가 블랙앤 화이트더라. 도트도 이런 모양 천 찾아서 제작했다"라며 "여기는 옷방이 하나 더 있는데 셔츠나 이런 종류로 돼있고 가방도 있는 방"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엄정화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고급빌라에 거주 중이다. 그는 해당 빌라를 2008년 25억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매매가는 약 5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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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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