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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웅 결혼 무기한 연기' 하니, "끝이 없다는 게…" 심경 고백

OSEN

2025.07.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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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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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그룹 EXID 멤버 겸 배우 하니(안희연)가 정신건강전문의 양재웅과 결혼을 연기한 후 한결 편해진 심경을 전했다.

28일 하니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요가를 하면서 몸이 달라진 것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큰 건 마음의 변화였어요. 조금씩, 천천히 내가 나에게 친절해지는 법을 배우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하니는 “어떻게 서야 하는지, 어디가 불편한지, 지금 내 몸이 어디에 있는지...요가는 나를 알아차리는 시간이었고, 그렇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법을 조금씩 배워갈 수 있었어요”라며 “그리고 그 여정을 함께해준 우리 도반님들,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었어요. 소중한 인연, 앞으로도 잘 이어가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하니는 “요가는 끝이 없다는 게 참 좋아요. 앞으로도 내가 나에게 더 친절해지는 연습을 하며 살아가고 싶어요. 매트 위에서 배운 것들이 삶 전체로 스며들기를 바라요”라고 덧붙였다.

하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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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하니는 ‘삶은 요가 지도자 과정 수료식’에서 수료를 마친 듯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니는 최근 ‘오은영 스테이’ 등을 통해 “최근에 살면서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내 삶이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구나를 많이 느꼈다”라며 깊은 고민을 털어 놓은 바 있다.

한편 하니는 2022년 정신건강전문의 양재웅과 열애를 인정한 뒤 2024년 9월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양재웅 병원에서 일어난 환자 사망 사고로 인해 국내 활동을 멈추고 결혼도 무기한 연기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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