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신흥·유한양행, 포괄적 업무협약…“공동으로 임플란트 사업 추진”

중앙일보

2025.07.27 23:02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조욱제(오른쪽) 유한양행 대표와 이용익 신흥 대표(왼쪽)와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가 치과 관련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흥

치과 의료기 전문기업 ㈜신흥은 국내 유력 제약사인 유한양행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고 임플란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유한에버티스’ 임플란트를 조속히 출시할 방침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K-임플란트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신흥의 에버티스 임플란트는 우수한 품질에 기초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받는다. 유한양행 역시 장기간에 걸쳐 이 부분에 주목해 왔다.

에버티스 임플란트는 생산 공정의 자동화율을 개선해, 사람에 의한 실수를 원천 차단함으로써 품질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게 특징이다. 회사 측은 “연구 결과를 통해 최상의 누적 생존율이 98% 이상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두 회사는 치과 의료기기 및 의약품 등 전 제품에 대한 공동 기획, 마케팅, 판매를 포함해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용익 신흥 대표는 “유한 브랜드가 적용된 에버티스 임플란트가 치과의사와 환자들에게 제품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의사와 환자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쉽게 전달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에버티스 임플란트가 유한양행과 신흥의 시너지를 통해 판매가 확대됨으로써, 국민 구강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