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최규한 기자]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잭 로그, 방문팀 LG는 최채흥을 선발로 내세웠다.4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LG 신민재의 땅볼 타구를 잡은 두산 2루수 오명진이 1루로 송구하고 있다. 2025.07.27 / [email protected]
[OSEN=잠실, 민경훈 기자]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콜어빈, LG는 에르난데스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무사 주자 1,3루 두산 양의지의 좌익수 역전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은 오명진이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7.25 / [email protected]
[OSEN=잠실, 조은정 기자]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잭로그,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웠다.두산 조성환 감독대행이 9회말 1사 3루 두산 양의지의 적시타에 득점을 올린 오명진을 맞이하고 있다. 2025.07.22 /[email protected]
[OSEN=이후광 기자] 두산 베어스 2루수의 새 주인 오명진이 불의의 부상을 당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경기가 없는 28일 내야수 오명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부상에 따른 말소다.
오명진은 지난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4회말 공격 때 대타 김민석과 교체되며 경기를 조기에 마쳤다.
두산 관계자는 현장에서 “오명진이 3회초 수비 도중 다이빙을 하다가 좌측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껴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설명했다.
오명진은 이날 병원으로 향해 정밀 검진을 받았고, 좌측 내복사근 미세 손상이 발견됐다. 두산 관계자는 “오명진이 2~3일 간 휴식 후 상태를 다시 체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0년 두산 2차 6라운드 59순위로 입단해 지난해까지 1군 9경기 출전이 전부였던 오명진은 올해 마침내 알을 깨고 두산 주전 2루수를 꿰찼다. 데뷔 첫 안타, 홈런을 비롯해 시즌 73경기 타율 2할8푼8리(250타수 72안타) 4홈런 37타점 33득점 4도루 OPS .756으로 활약 중이었는데 불의의 옆구리 부상이 찾아오며 최소 열흘 동안 회복의 시간을 갖게 됐다.
오명진의 이탈로 인해 조성환 감독대행의 리빌딩 플랜에도 비상이 걸렸다. 지난 주말 “이유찬, 오명진의 센터라인은 최대한 건드리지 않을 것이다. 두 선수가 너무 잘해주고 있어 다행이다”라고 밝혔지만, 오명진이 빠지면서 전력 약화가 불가피해졌다. 전문 2루수 요원인 강승호는 지난 26일 1군 말소된 터라 당분간 유틸리티맨 박계범이 2루수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외야수 박시원, 내야수 오태양, KIA 타이거즈는 투수 김태형, 김현수, 삼성 라이온즈는 외야수 이성규, LG 트윈스는 포수 김성우, 외야수 송찬의, 한화 이글스는 외야수 이진영, 키움 히어로즈는 외야수 변상권, 투수 이준우에게 2군행을 통보했다.
KIA와 3대3 트레이드를 통해 이우성, 최원준, 홍종표를 영입한 NC는 이날 이우성, 최원준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