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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력 논란’ 덱스 “'굴러온 돌'로 미움받고 싶지 않아..연기 수업받고 있다”(짠한형)[종합]

OSEN

2025.07.28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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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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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덱스가 연기 수업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는 ‘덱스 원진아 EP. 103 술 먹고 효놈 고백 12억 롤스로이스는 내 거, 아빠 차는 5천만 원짜리!’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짠한형’에는 ENA 드라마 ‘아이쇼핑’의 원진아와 덱스가 출연했다. 원진아는 ‘악역’으로 등장하는 덱스의 캐릭터에 대해 서사가 있고 안쓰러운 인물이라 사랑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치, 뭐. 좋을 것 같으니까 했겠지”라고 정곡을 찔렀고, 덱스는 “맞다”라고 즉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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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아는 “(덱스가) 진짜 순수한 게, 리딩을 하고 나서 ‘누나 이 역할이 그렇게 중요한 역할이었냐’ 하더라. 자기가 연기를 처음 하니까 작은 역할인 줄 알고 한다고 한 건데. 욕심 같은 게 없더라. ‘처음이니까 차근차근하겠다’ 해서 왔는데 현장에서 그걸 알고 나서 연기 열정이 엄청 대단했다”라며 덱스의 연기 열정을 치켜세웠다.

덱스는 연기를 따로 배운 적 있냐는 질문에 “그런 적은 없다. 그걸 만회할 수 있을 게 뭐가 있을까 했다. 현장에 가서 뭐든 적극적으로 하자(는 것이었다). 감사한 게 액션신이 많았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신동엽은 “액션신은 자신 있지. 대사가 많지 않고 액션신이 좀 있는 것 같아서 했는데”라고 말했고 덱스는 깜짝 놀라며 “정확하다. 제가 이 작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대사가 없었다. 밑천이 드러나면 안 되니까. 나의 장점은 몸 쓰는 건데 아직 배우로서 좀 많이 부족하니까. 민폐를 끼치면 안 되니까”라며 과묵한 캐릭터라 출연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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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아는 “눈이 타고난 사람처럼. ‘누나 살살할게요’ 하더니 촬영 들어가면 정말 패대기를 (친다). 눈이 바뀌더라”라고 말했다. 덱스는 “내가 아무리 연기를 못해도 잘하는 사람이랑 하면 나도 좀 잘해지는구나, 그런 게 있더라”라고 말했다.

덱스와 쭉 이야기를 하던 신동엽은 왜 사람들이 덱스를 좋아하는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덱스는 “스스로를 굴러온 돌이라고 생각한다. 미움받지 않기 위해서는 더 애티튜드를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예인을 준비했던 사람이 아니다. 직업군인도 하고. 스스로 자각하고 있기 때문에 겸손하다. 어디 가서 실수 안 하려고 노력하고”라고 설명했다.

최근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던 덱스는 현재 연기 수업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덱스는 “’아이쇼핑’의 아쉬움을 채우려고. 이제 연기 수업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고, 신동엽은 작품이 없을 때도 꾸준히 수업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짠한형 신동엽’, OSEN DB


임혜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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