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KBS2 ‘오래된 만남 추구’에는 3기 출연자들이 자신의 인연을 찾고자 뭉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래된 만남 추구’ 3기 멤버로 먼저 배우 이규한과 가수 황보가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로 44살 동갑인 두 사람은 김영철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었지만 일 외적으로는 마주친 적도 없어 어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규한은 약 20년 만에 어머니와 같이 살고 있다면서 “일은 오래 했는데 친한 사람이 없다. 외출은 거의 있긴 해도 밥만 먹는 수준이다. 반복되는 외로운 일상을 벗어나고 싶어서 좋은 인연들을 만나 친해지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진]OSEN DB.
이어 개그맨 송병철이 합류했다. 이규한과 황보는 나이가 더 있는 송병철을 ‘형’, ‘오빠’로 깍듯하게 모시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송병철은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규한, 황보와 동갑인 배우 장소연도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으로 ‘오래된 만남 추구’에 합류했다.
방송 화면 캡처
한편 이규한은 지난 2023년 9월 브브걸 출신 유정과 열애를 인정했지만 약 1년 만인 지난해 8월 결별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