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전남편의 동의 없이 배아 이식을 통해 임신에 성공한 배우 이시영이 첫째 아들에게도 임신 사실을 알렸다.
28일 이시영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미슐랭2스타(유퀴즈 나온거 이세어샤 찾아봤잖아) 만나서 록펠러센터에 작년에 오픈한 식당 다녀왔어요. 메뉴 다 맛남”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시영 SNS
이시영 SNS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아들과 함께 보내고 있는 미국 일상을 공개했다. 지인이 오픈한 식당에도 다녀오는 등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은 구경을 하는 등 행복한 일상이 가득 담겼다.
이시영은 “하루 종일 뉴욕 투어했는데 세인트패트릭 성당도 가고 메디슨스퀘어 파크도 가고 너무 황홀한 리무진투어하면서 브루클린도 가구요. 그린위치빌리지 드라이브도 하고 월가에서 황소도 만지고 덤보에서 맨하탄 뷰 바라보며 피자 한판. 아 NBC 투어도 하구요. 진짜 하루 너무너무 꽉 채웠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시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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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힘든 뉴욕 투어를 했지만 아들은 행복한 듯 하다. 특히 아들에 대해 이시영은 “요즘 너무 행복하다는 아들. 엄마도 그래! 너무너무 고마워. 동생 나오면 아들이 다 봐준대요”라고 전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첫째 아들을 낳았다. 지난 3월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하며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전남편의 동의 없이 시험관 시술을 진행해 임신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이시영의 전남편은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이시영이 확고한 마음을 보였고, 홀로 병원에서 시험관 시술을 받고 동의 없이 둘째 임신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전남편은 아이가 생긴 만큼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