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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전 없는 이적설 난무... "가능성 높지 않지만" 또 KIM-갈라타사라이 연결+1순위 대상은 아니다?

OSEN

2025.07.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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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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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가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 SK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갈라타사라이 소식에 정통한 알리 나치 쿠추크 기자는 26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르' 방송 패널로 나서 “갈라타사라이가 왼쪽 센터백 보강을 위해 김민재 측과 접촉했다. 그를 영입할 수 있을지 재정력도 체크하고 있다”라며 “개인적으로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본다. 하지만 빅터 오시멘 때도 마찬가지였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식으로 김민재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갈라타사라이는 바이에른 뮌헨 측에 “조건이 맞는다면 김민재 영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그는 전했다.

김민재 외에도 존 루쿠미(볼로냐)와 윌프리드 싱고(AS 모나코, 이상 수비수)도 갈라타사라이 후보군에 포함됐다. 최종 타깃이 누가 될지는 아직 불투명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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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43경기 3593분을 소화했다. 분데스리가 우승에 일조했지만 시즌 후반 부상과 혹사 논란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0월 왼쪽 아킬레스건을 다친 뒤 쉬지 못하고 뛰었지만 그는 실수 한 두 번에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탈락 원인으로 지목돼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설상가상 김민재는 시즌 말미 바이에른 매각 명단에 올란단 소문이 파다했다.

김민재는 7월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바이에른 엔트리에 포함됐지만 부상 여파로 경기는 뛰지 않았다.

김민재를 원하는 팀은 많다.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등 다수의 팀과 지금까지 연결됐다. 그러나 뚜렷한 진전은 없다. 이적설은 돌고 있으나 실체가 부족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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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와 갈라타사라이가 연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독일 매체 ‘TZ’는 지난 12일 “김민재가 갈라타사라이의 영입 후보에 올랐다. 1년 임대를 제안했고, 완전 이적 옵션 포함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은 김민재 이적을 염두에 두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임대보단 처음부터 완전 매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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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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