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김정태가 출연해 절친인 가수 문희준, 야구 레전드 김병현을 초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OSEN DB.
아내 소율과 13살의 나이 차이인 문희준은 “좋은 남편인지는 모르겠다. 지금은 나이 차이가 많이 줄었다. 제가 점점 만만해지는 것이다. 아내는 정신적으로 성숙해지고 저는 그대로니까 이제 한두 살 차이 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문희준은 아내와 일상 속 다툼은 있지만 여전히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문희준은 소율에게 진심을 담은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문희준은 “너무 어린 나이에 결혼을 했는데 엄마가 되어 있더라. 완벽한 엄마. 존경스러울 정도로 최고의 엄마이자 아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보의 뒷모습만 보고 있는 것 같다. 내가 굉장히 결혼을 잘했고 여보를 만난 게 행운이라는 생각이 9년 만에 들었다”라고 쑥스러운 듯 농담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