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자 유나는 "그래서 아까 구혼을 했었어야 했는데 다같이 못해서"라고 아쉬워 했고, 이진성은 "저희 구독자 중에 똑똑하신 분 있냐"라고 받아쳤다. 이에 민영은 "아니다. 너 왜 그런 얘기를 해가지고"라고 손사레 쳤고, 이진성은 "저희 구독자 남자가 많아서 댓글 폭발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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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은 이상형에 대해 "저는 얼굴 안보고 성격 안본다. 사지 멀쩡하고 저보다 키크면 되고 자상한 남자"라고 전했다. 이진성은 "얼굴 안보고 자상한 남자?"라고 되물었고, 민영은 "얼굴은 그래도 2세를 생각하면.."이라면서도 "아니요 안봐요!"라고 강조했다.
이진성은 "그러면 두분 연애 진짜 안했냐. 썸도 없었냐"라고 유나와 은지를 향해 재차 물었고, 유나는 "저희가 나이가 연령대가 높기 때문에 그때 당시 활동했던 친구들은 정말 어린 친구들이다"라고 말했다. 민영은 "이러면 재미없다"라고 고개를 저었고, 유나는 "그럼 뭐라고 그러냐"고 의아해 했다.
이에 민영은 "연락은 오는 분들이 있었다. 이런거까지는 얘기할수 있잖아"라고 타박했고, 은지와 유나는 "없었는데?", "진짜 없었다"라고 재차 밝혔다. 민영은 "뭐 DM은 왔다거나"라고 추궁했고, 이진성은 "사실대로 얘기해라, 왜 거짓말하냐는거지?"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하지만 유나는 "근데 나 언니가 이렇게 말할수록 나 정말 슬퍼. 없었다. 언니는 있었나보지? 우리한테 말 안한거지"라고 몰아갔고, 민영은 "있었다"고 인정했다. 은지는 "우린 없었다"고 받아쳤고, 민영은 "그 이상이 없었으니까 얘기를 안한거지"라고 해명을 덧붙였다. 이에 은지와 유나는 "우린 없었어 진짜"라고 거듭 강조했고, 민영은 "웃기지마 너네 왜그래 진짜"라고 억울해 했다.
유나는 "언니 인기 많다 좋겠다"라고 마무리 지었고, 은지는 "그만해 이제"라고 선을 그었다. 이를 지켜보던 이진성은 "보컬전쟁이 아니고 그냥 전쟁이다. 실제로 이분들이 싸우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민영은 지난 2023년 4월 10살 연상의 버벌진트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음악이라는 공통 분모로 사랑을 싹틔웠고,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다는 것. 하지만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약 2년간 교제했지만 현재는 헤어진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