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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정형석, 처가 식구들 어마어마하네..배우 장인부터 스타 쇼호스트까지(동상이몽2)

OSEN

2025.07.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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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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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박지윤이 정형석의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감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정형석, 박지윤 부부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이날은 박지윤, 정형석 부부가 연애를 시작한 지 20주년 되는 날. 아침부터 기대에 들뜬 박지윤과 달리, 정형석은 따로 점심 약속이 있다고 해 박지윤을 섭섭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결국 기쁜 날, 목소리를 높이며 싸우게 되었다.

정형석은 박지윤에게 “저녁 식당은 예약을 했다. 기념일일 때 다 알려주면 재미가 없다”라고 말했지만 박지윤은 호락호락하게 넘어가지 않았다. 아무리 서프라이즈지만 일정에 대해 언질을 주지 않았다는 것. 박지윤은 서운함이 쉽게 풀리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정형석은 “이건 내가 미안하다”라고 사과를 했다. 평소 사과를 쉽게 하지 않는 정형석의 달라진 태도에 박지윤의 분노도 소강상태를 보였다. 두 사람은 꼭 껴안으며 화해했고 냉랭한 분위기도 한순간에 사라졌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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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사람은 예약한 식당에 도착했다. 정형석은 “우리의 시작을 함께하신 분들”이라며 몰래 처가 식구들을 불러 모았다고 밝혔다. 박지윤의 가족은 영화 제작사 대표, 배우, 쇼호스트, 제작사 PD 등 엔터 종사자들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박지윤은 “사람들이 내가 오빠를 엄청 좋아한다더라. 몰랐다”라고 고백했다. 박지윤의 오빠는 “형석이만 보여서 그런다. 그러니까 모든 게 신경 쓰이는 것이다”라고 말했고, 박지윤은 “아직도 이런 말을 이해를 못 하겠다”라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보였다.

정형석은 박지윤을 위해 꽃과 케이크를 준비했고 직접 기타를 치며 감동적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박지윤은 민망해하면서도 이 모습을 직접 찍으며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박지윤 또한 정형석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기도.

박지윤의 선물을 받은 정형석은 돌연 눈물을 쏟았다. 정형석이 사고 싶었지만 용돈이 모자라 살 수 없었던 바지를 박지윤이 몰래 사온 것. 정형석은 함께 들어있던 편지를 읽으며 오열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임혜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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