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돌싱글즈2’ 출신 이다은이 출산 후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9일, 이다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와 이제 진짜 얼마 안 남았다. 이제 진짜 운동 시작해서 남은 몸무게 제대로 빼야지”라는 글과 함께 체중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재 몸무게는 57.7kg. 그는 “올해 1월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후로 한 번도 몸무게가 증가한 적 없이 꾸준히 빠지고 있다는 게 포인트”라며 “운동을 그렇게 안 가면서도 빠지는 거 보면 내가 한심한 건지 대단한 건지… 그래도 이게 어디냐 싶긴 하다”고 솔직한 소감을 덧붙였다.
이다은은 앞서 다이어트 보조제나 약물 도움 없이 감량 중이라는 점을 밝혀 주목받기도 했다. 그는 팬들의 질문에 “위고비 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 계신데, 보조제 도움은 전혀 안 받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8월 둘째 아들을 출산하며 82kg까지 체중이 늘었다는 그는 현재까지 총 21kg 감량에 성공한 상태다. 특히 간헐적 단식과 저녁 식단 조절이 큰 효과를 봤다고 밝혔으며, 목표는 임신 전 체중인 55kg에 근육량을 더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다은은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윤남기와 연인으로 발전, 2022년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리은과 아들 남주를 두고 있으며, 현재는 ‘돌싱글즈7’의 MC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