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포장재 전문기업 ㈜비오엑스(대표 이지연)가 테이프가 필요 없는 보온·보냉 박스로 충북 지역스타기업 육성 R&D 최종평가 성공 판정(과제 기간: 2022.04~2024.12)을 받아 양산을 시작한다.
㈜비오엑스의 충북 지역스타기업 육성 R&D 과제는 테이프 후처리가 필요없는 보온, 보냉 친환경 골판지 박스 개발로 지난 5월 최종 성공 판정을 받아 이달 7월 양산에 들어가 사업이 본격화된다.
㈜비오엑스가 R&D 사업으로 로 개발한 테이프가 필요없는 한설박스(㈜비오엑스 디자인 및 특허 등록)는 유해물질 검출되지 않는 스트로폼 대용 골판지 박스로 먼지 및 해충 침투가 불가하고 냉기·열기 및 내용물의 완벽 밀폐가 가능한 지기구조로 개발되어 물, 얼음 등을 직접 박스에 담아 이동이 가능하다.
㈜비오엑스의 한설 박스 및 방수 박스는 습기 및 결로 등으로 인해 박스 강도가 약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종이박스임에 도 불구하고 스트로폼 대비 80% 이상의 보냉력 유지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또한 스트로폼 박스 보다 부피가 작아 보관 및 운반 비용 절감, 테이프가 필요 없이 완벽 밀폐되기에 부자재 원가 절감까지 가능하고 고객의 니즈에 따라 박스 내부및 외부에 친환경 코팅 및 향균, 내유, 내수, 은박, 투명은박, 방청 기능을 추가하여 제작이 가능하다.
특히 절첩식 구조의 박스로 기존 골판지 박스대비 내구성은 높였으며 종이 박스 제조 특성상 대량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보온·보냉 박스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큰 장점이 있다.
충북 음성에 위치하고 있는 ㈜비오엑스는 2012년 설립되어 골판지 및 골판지상자, 산업용 포장재, 친환경 포장재를 제조하고 있는 기업으로 품질력을 인정받아 WPO에서 주관한 2022 월드스타패키징어워드' 및 국내 및 국제 컨테스트에서 다수 수상하였으며 2022년 충북스타기업, 특허 40개와 디자인 75개 등을 보유한 기업이다.
일반 포장재와의 차별화를 목표로 꾸준히 제품개발에 힘써 그 결과 테이프가 필요없는 바람개비 상자, 99.9% 향균 박스, 산업용기화성 방청지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는 등 성장을 거듭해왔다.
㈜비오엑스 이지연 대표는 “비오엑스는 사람, 환경, 미래를 생각하는 친환경 포장재 전문 기업으로 끊임없는 연구 및 기술개발 로 친환경 대체재 연구 및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충북 스타기업으로 지역 기업의 주역이 되어 지역 경제 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세계적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