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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차은우 입대 배웅한 여사친..10여년 우정 '은유적 케미' [핫피플]

OSEN

2025.07.2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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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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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그룹 아스트로 소속이자 배우인 차은우의 입대 현장에 위키미키 출신 배우 최유정이 직접 배웅에 나서며, 두 사람의 남다른 우정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은우는 28일 오후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본격적인 군 복무를 시작했다. 약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 배치돼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이날 입소 현장에는 아스트로 멤버들을 비롯해 같은 소속사인 판타지오 소속의 최유정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최유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짧게 머리를 자른 차은우와 아스트로 멤버들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공개하며 "건강히 잘 다녀와요"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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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찐우정'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 2018년 공개된 한 스포츠 브랜드 화보 영상에서 차은우와 최유정은 각각 '얼굴 천재'와 '국민 귀요미'라는 별명에 걸맞은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30cm 이상의 키 차이를 두고 장난스럽게 가위바위보 게임을 즐기는 장면은 '은유적 케미'라는 수식어를 낳으며 두 사람의 다정한 호흡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당시 공개된 커플 화보 속 '남친있음', '여친있음', '접근금지'라는 위트 있는 문구의 뱃지가 달린 가방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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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소속사 선후배이자 오랜 시간 함께 성장해온 차은우와 최유정. 바쁜 활동 속에서도 변함없는 응원과 배려로 이어지는 이들의 우정은 보는 이들에게도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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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차은우는 입대 전날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어차피 가야 하는 거, 재미있고 멋지게 잘 다녀오겠다"며 삭발 모습을 공개했고, "열심히 살았던 20대를 함께해줘서 고맙다"는 진심 어린 인사로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입대 현장에서는 흰 티셔츠 차림에 삭발한 차은우가 훈련병들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포착돼, 입소 이후에도 여전히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하며 팬심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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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유정 SNS, 하이컷,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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