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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서희원이 구준엽에 남긴 마지막 애칭..묘비에 새겨진 ‘준준’ [Oh!쎈 이슈]

OSEN

2025.07.29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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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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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그룹 클론 구준엽이 아내 고(故) 서희원을 향한 애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서희원의 묘비에 적힌 문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중화권 SNS에는 서희원의 묘비 사진과 함께 구준엽이 묘소를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묘비에는 ‘Remember Forever(영원히 기억해)’라는 문구와 함께 한글로 ‘준준’이 새겨져 있다. ‘준준’은 서희원이 생전 구준엽을 부르던 애칭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한 네티즌이 구준엽이 대만 금보산 추모공원에서 서희원의 묘소를 지키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혼자 조용히 시간을 보내며 책을 읽거나 태블릿을 사용하는 모습이었다고 목격자는 전했다. 폭우가 내리는 날에도 자리를 지켰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서희원은 올해 2월, 일본 가족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3월 금보산 장미원에 안치됐으며, 구준엽은 이후로도 꾸준히 묘소를 찾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1998년 한 차례 교제했으나 헤어졌고, 2022년 재회 후 혼인신고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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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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