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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家, 큰일났다..삼형제 불화설 심각 "넌 내게 죽은 사람이야" [Oh!llywood]

OSEN

2025.07.29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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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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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가족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형제간의 불화설이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셋째 아들 크루즈 베컴의 독설 메시지도 공개됐다.

28일(현지시각) 외신 페이지 식스는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의 셋째 아들 크루즈 베컴이 최근 몇 달간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건의 독설이 담긴 메시지를 게시해 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루즈 베컴은 “넌 사기꾼이야”, “즉시 업보가 올 거야”, “넌 내게 죽은 사람이야”, “집안 전체가 X 같은 놈들이야”라는 메시지를 공유해왔다. 해당 메시지는 지난 4월에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크루즈는 데이비드와 빅토리아 베컴의 막내 아들로 20세다. 그가 이 메시지를 누구에게 보낸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형 브루클린 베컴과 형수 니콜라 펠츠와 격렬한 불화설에 휘말린 가운데 나온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서 크루즈, 브루클린, 펠츠 측 대변인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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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페이지 식스는 크루즈, 브루클린, 펠츠, 그리고 또 다른 형제인 로미오가 서로 SNS 팔로우를 끊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그러나 소식통은 “브루클린과 니콜라가 의도적으로 형제자매들을 언팔한 건 아니다. 차단됐을 가능성이 있다. 이들은 미디어를 통해 언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후 지난 4월에는 브루클린과 로미오가 더 이상 말을 주고받지 않는 사이가 됐다는 보도도 나왔다. 가족 불화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크루즈는 SNS에서 공개적으로 브루클린을 저격하고, 니콜라 펠츠를 조롱해 왔다.

브루클린, 로미오 형제 뿐만 아니라 니콜라 펠츠와 시어머니인 빅토리아의 오랜 갈등설도 이어지고 있다. 스파이스 걸스 출신이자 현재 패션 디자이너인 빅토리아는 지난 2022년 4월 브루클린과 펠츠의 결혼식에서 신혼부부의 특별한 춤 시간을 가로채며 며느리를 울게 만들었다는 주장이 있었다.

또 펠츠가 빅토리아가 디자인한 웨딩드레스를 입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빅토리아가 불쾌해 했다는 이야기도 나오면서 끊임없이 가족 불화설이 이어지고 있다.

브루클린은 아내에 대해서 “언제나 그녀의 편을 들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컴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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