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금쪽이는 문제아가 아니다…오은영 “나부터 살펴봐라”
‘금쪽이’는 문제아를 칭하는 대표적 표현이다. 오은영아카데미 오은영 원장은 ‘금쪽이’를 다룬 방송 프로그램에서 명쾌한 솔루션을 제시하며 더욱 유명해졌다. 그런데 그는 “금쪽이는 문제아가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아이를 정상·비정상으로 편 가르고 꼬리표를 다는 사회적 인식이 문제라는 것이다. 발달에 대한 오해가 불러온 문제기도 하다. 오 원장은 “아이와 아이가 가진 문제를 구분해야 한다”고 했다. 금쪽이에 대해 우리는 무엇을 오해하고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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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오은영 육아 솔루션 틀렸다…‘삐뽀삐뽀 119’ 저자의 일침
평범한 아이를 키우는 법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아이를 키우는 방법은 다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요즘 양육자들은 후자의 방법으로 전자를 키우려 한다. 하정훈소아청소년과의원 하정훈 원장은 “그래서 애 키우는 게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삐뽀삐뽀 119 소아과』의 저자로 유명한 그는 육아의 중심에 아이가 아닌 양육자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문제 없는 아이라면 어느 정도 대충 키우라”고도 했다. 정말 그래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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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시댁·친정 번갈아가며 육아…“3살까진 절대 하지 마라”
육아가 힘들 때면 각종 양육 솔루션을 찾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그때그때 상황을 해결하려다 보면 육아는 더욱 힘들어진다. 홍순범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교수는 “육아의 기본부터 잘 지키라”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기본은 애착·훈육·자립이다. “아이 발달 단계에 맞게 세 가지 원칙만 잘 실천하면 아이는 별 탈 없이 자란다”는 것이다. 지금 육아에서 기본이 잘 지켜지고 있는 지 점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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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육아, 쌀·물·불 이 세가지만 집중하면 된다"…존스홉킨스 의대 교수 밥 짓기 육아론
양육의 궁극적 목적은 독립적인 성인을 길러내는 것이다. 이를 감안하면 육아는 흡사 밥 짓기와 같다. 지나영 존스홉킨스대 소아정신과 교수는 “쌀·물·불만 잘 맞추면 밥이 되듯이 육아에도 세 가지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했다. 그 중에서도 아이의 타고난 잠재력을 의미하는 쌀이 가장 중요하다. 아이의 잠재력을 파악하고, 잘 자랄 수 있게 도와주는 방법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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